사회복지학과, 일본 관동학원대학교와 학술교류세미나 개최

한일 대학 간 사회복지 교육 현황 과제 공유 및 협업 체계 구축

사회복지학과(학과장 이선영)와 일본 관동학원대학교 사회학부(학부장 유아사 요이치)는 11월 4일(화) 원주캠퍼스에서 제 3회 학술교류세미나를 개최했다. 

행사는 사회복지학과 박병선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, 이선영 교수의 일본어로 “돌봄이 있는 집 이야기: 한국 노인주거의 오늘과 일본의 시사점”을 주제로 한 1부 강연이 이어졌다.

2부에서는 관동학원대학교 사회학부 학생들이 사회복지 실습 내용을 발표했으며, 이 과정에서 사회학부 정희성 교수가 동시통역을 맡았다. 이어 우리 대학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도 현장실습 발표를 진행했고, 동시통역은 이선영 교수가 담당했다.

이번 세미나는 한일 양국의 사회복지 실습 교육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, 양 대학 간 네트워크 및 실질적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. 특히 학생들이 직접 실습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상호 이해를 높이고, 향후 지속 가능한 교육·연구 협업 체계 구축의 기반을 다졌다.